하늘이 담긴 호수를 본 적 있니?
그 안을 들여다보면
하늘만 있는게 아니었어.
가을바람이 불어와
나를 흔들고 있나봐
내 가슴이 쿵쾅거려!
저 파란 호수처럼
내 안에 너를 담을 수만 있다면
너의 무엇이 될 수만 있다면,
이 가을이 외롭지만은 않을 거야.
by.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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