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아름다운 건
견디고 피기 때문이지.
담장 옆 고개 내민 매화
엄동설한 추위 견디고
길가에 수줍은 민들레
무심한 인간 발길 견디지.
무덤가 고개숙인 할미꽃
세월에 아픈 허리 견디고
뜨락에 엎드린 씀바귀
속세의 무관심 견디지.
우리 삶이 아름다운 것도
견디고 피기 때문이지.
찬바람 불면 되뇌어봐
견디면 꽃이 피겠구나...
/세상의 모든 꽃은 견디고 핀다
지금 여기 이순간 행복하기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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