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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씨앗이 시작입니다.

선지식 법문/법준스님글

by 영상작가 신동희 2021. 9. 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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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만고의 진리입니다.

또 많이 심으면 많이 나고 적게 심으면 적게 거두는 것, 복도 똑같습니다. 
 
한 여인이 꿈을 꾸었습니다.

그 여인은 새로 문을 연 가게에 들어가 구경을 하고 있었습니다.

가게의 주인은 관세음보살님이었습니다.  
 
관세음보살님은 그녀에게 무엇을 원하느냐고 물었습니다.

여인은 무엇을 파는 가게냐고 물었습니다.
“당신이 원하는 것은 다 있습니다.” 
 
여인은 외쳤습니다.

“관세음보살님, 저에게 행복과 재물, 아름다움과 지혜를 주세요.”  
 
그러자 관세음보살님은 조용히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미안합니다. 여기서는 열매는 팔지 않고, 다만 씨앗을 팔 뿐입니다.”  
 
모든 열매는 씨앗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씨앗은 조그맣고 주름지고, 씨눈은 작고 보잘것 없습니다.

게다가 오랜시간 땅 속에 깊이 묻어 두어야 합니다.  
 
사람들은 씨앗에는 별로 관심을 갖지 않고 오직 열매에만 결과에만 관심을 갖습니다.

그러나 그 작은 씨앗이 시작입니다. 
 
 
 
/지금 여기 이순간 행복하기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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