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들여다보는 지혜
어리석은 사람은
오직 남의 눈에 있는 티만 볼 뿐
자신의 눈에 있는 티는 볼 줄 모른다
자신의 장점만 볼 뿐
남의 장점을 볼 줄 모른다.
법률삼매경
거울은 자신의 모습을 보기 위해서 있습니다.
우리의 눈 역시 그렇습니다.
남의 허물을 보기 위한 것이 아니라,
내가 잘 살기 위해서 길을 보라고 있는 것입니다.
저것은 본받아야겠구나,
저것은 해서는 안되겠구나,
또 저것은 좋지않구나,
그런 것을 담아서 가장 좋은길을 만들어 가라고 눈은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 눈은 나를 보라고 있는 것과도 같습니다.
어리석은 사람은 시선을 밖에다 두고 남의 허물을 찾지만
현명한 사람은 시선을 안에다 두어 자신의 길을 찾습니다.
시선이 자기를 떠나면 남을 비방하게 됩니다.
그러나 시선이 자기를 떠나지 않으면
모든 것이 다 자신의 길을 찾아주는 스승이 되어 다가옵니다.
눈의 겸손,
그것이 어쩌면 지혜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마음을 돌려야 비로소 지혜를 만나듯이
우리 자신에게 눈길을 돌릴 때 우리는 지혜를 만나게 됩니다.
惺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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