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하고 상냥한 칭찬이
듣기에 참 좋은 줄은 압니다.
그러나 삶의 방향을 바꾸는 것은
칼날같이 날카로운 한 마디입니다.
대개 남을 칭찬할 때는 박수를 치지만
별것 아닌 일에 박수를 보내기도 합니다.
단상 위 연설이 아무리 따분할지라도
어쨌든 박수를 받는 것과 같습니다.
박수를 받았다고 우쭐해하지만
오히려 의미없는 박수갈채에
오만해진 것은 아닌지 돌아볼 일입니다.
감정이란 시간이 지나면 지나가는 것입니다.
감정이 일어날 때 행동으로 나타나지 않게 하고,
행동으로 나타났을 때는 바로 참회함으로써
반복하지 않아야 합니다.
모든 감정을 매순간순간 멈출 수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알아차림입니다.
감정은 결국 내 자신이 만들어내는 것.
내려놓음이란 내가 옳다는 고집을 버리는 것입니다.
지켜봄이란 일어나는 감정에 따라 행동하지 않고
휘둘리지 않는 일입니다.
-법준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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