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쿵주의보
연송.이제희
그리움이 드리운
잿빛 하늘에서는
눈송이가 하염없이 내린다.
허공을 향해 손을 내밀면
너와의 기억은
새하얀 눈꽃 되어
내 가슴속에 스며오고
심쿵!
두 눈을 감으면
어느새 내 앞에 선 너는
입술에 살며시 입맞춤한다.
새하얀 눈송이 타고
사랑이 내린다
내 안에 네가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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