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같은 나래/이재복
라벤더 향 그윽한 돔으로 가요
그대만 사랑할래요.
날개를 달아요.
가슴이 온통 보라로 물들도록
바람도 모르게 깊숙이 안겨
별 총총 미리내 열리면
함께 날아요.
마주한 눈동자 그대로인 채
새벽 끝별 성운에 안길 즈음
보라는 더욱 선명하겠죠.
이슬 같이 또르르 눈물이 보여요,
행복한 그대 모습에서…….
까마의뜨락/바람 같은 나래-이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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