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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물머리의 가을도 깊어갑니다
한 여름의 우아한 아름다움을
자랑하던 연꽃도
꽃대만 기하학적인 무늬로
남기고
참새들은 떼를 지어
재잘거리며 날아다닙니다
지난해
아름다운 단풍을 보여주던
은행나무는
올해는 그닥
색감이 곱지않네요
이른아침
안개사이로
해가 뜨고
늦가을의 하루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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