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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CAMA 영상작품/ 영상詩畵

by 영상작가 신동희 2018. 4. 8.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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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 이 재복

 

 

꿈이어도 좋을

찰나의 해후가 이토록

길게 느껴질 줄은 몰랐습니다.

 

더러는 웅성거림으로

간혹

도피안의 무아에서

자기장처럼 끌려버리는

여린 영혼들의 몸부림이

 

개화를 갈망하는

꽃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노을질 무렴의 함덕해변

뱅기가 연착이 안되었더라면

만나지 못했을 풍경이다

시간은 때론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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