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은 어떤 빛깔일까...
라고 쓴적이 있다
아련한 빛을 보면
문득문득
답에 도달한듯 하지만
자연은 매순간
오묘한 빛을 빚어내고 있다
물안개 피어오르는 강가에
한줌 빛으로 투영될때도 그랬다
그냥..........
행복했다
어트게 더 아름다울 수 있는지.......
부족한 실력이기에 렌즈에는 못담아냈지만
이 여운은 오래가리라
이 느낌이 바래지지 않기위해
한동안 두물머리는 못갈듯 싶다
아니
어쩌면 또 만나기위해
아주 추운날 코트깃을 여미며 달려갈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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