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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의 양

선지식 법문/惺全스님글

by 영상작가 신동희 2014. 3. 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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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의 양

분에 넘치는 이익을 바라지 마라.
지나치게 분에 넘치는 이익을 얻으면
어리석은 마음이 생겨나니,
작은 이익으로써 부자가 되는 것이 가장 좋다.
법구경

돈이 없는 사람은 돈을 많이 번 사람을 부러워하고 
자신의 현재를 한탄합니다.
그럴 때 나는 아직 때가 아니라고, 
때가 되면 돈을 벌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 말이 힘이 되나 봅니다.
마음을 진정하고 내게 그때가 언제인지 묻습니다.
순간 나는 막막해집니다.
그때는 금생이 아닐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내생이나 되어야 벌 수 있다고는 차마 말할 수가 없습니다.
돈을 번 사람은 그 복량이 그만큼 되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그 사람의 분수인 것입니다.

분수는 어쩌면 복의 양의 다른 말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복을 갖추고 있지 않다면 
이 세상 모든 재물은 새어나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것은 마치 모래밭에 스미는 비와도 같은 것입니다.
다른 사람의 재물을 보고 부러워할 일입니다.
그리고 복을 짓는 일을 언제나 성실하게 행해야 합니다.
복을 지으며 사는 인생이 착하게 사는 삶이고 그것이 행복한 삶입니다.
오늘도 허리 굽혀 누군가를 섬기고 있다면 
당신은 큰 복 하나를 짓고 있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섬김보다 큰 복은 없습니다.
惺全

"지금 후회없이 사랑하라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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