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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제주를 품고 오다^^

살사 그리고...../살사 그리고.........

by 영상작가 신동희 2009. 8. 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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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1년만에 다시 찾은 제주의 하늘은 푸르고 바람은 싱그러웠다

셔틀버스의 여기사님이 의상이 남다른 (?) 우리를 보고 버스로 안내,   해안도로를 따라 클럽으로~~

방 배정을 받고 곧바로 풀장으로..

서울의 어느 수영장도 사람으로 북적이는데..이렇게 한가하게 물을 즐길수 있다니..외국의 어느 리조트에 와 있는듯한 이 여여유로움..

와주호님은 물을 만난듯 수영실력을 뽐내고 ..봉봉님 또한 멋진 수영..

밖으로 나와선 이를 딱딱 마주친다 ㅋㅋ

나 또한 여름에도 찬물로 샤워 안 하는데 물 욕심에 풍덩 ㅎㅎ 넘 좋~~다

 

합류한 동그리 가족들과 맛난 저녁식사후 페스티발 시작..

멋진 공연들은 파티에 자주가는 나 로서는 별 새로울건 없었지만 난 그냥  이따금이라도

만나는 살사인들이정겹다

각 도마다 색깔있는 살세라, 살세로가 있기에...

올 만에 만나도 늘 반겨주는 대구 오뎅국물, 씨익 웃어주는 순천의 봉봉, 전주의 블랙버드,  경주의 옐로우, 대전의 봉고형님(?) 목소리와 체형으로 느끼는 전주의 ??시아이, 부산의 부머, 글궁 제주의 뽀처리,제이, 미루, 순아...동숙한  동그리, 쑥이님도 반가웠구.. 어쩌다 가끔씩 보는 얼굴들이지만 그 얼굴에 정감이 서린다

 

이틀동안 거의 새벽까지 달리고 못 먹는 술도 좀은 마시고 춤은 원 없이 춘거같다

크루즈 살사도  멋진 추억으로 남을것같고.. 미녀들의 생음악에 맞춰 살사, 차차, 메렝게, 바차타까지..

급기야 노래방에서 오뎅, 히카루, 일본팀들과 막춤에 노래까지 부르고 하선, ㅎㅎ

 

역시 해변살사는 겉으로 보여지는 모습보다는  우리들 가슴의 정겨움들이 춤으로 녹아나는거 같다

스핀의 사회로 진행된 여정은 통돼지 바베큐의 맛과 클럽의 깔끔한 배식으로 몸무게만 불렸고 ㅠㅠ

살사로분들과 합류했던 술방 역시 온갖 음식들로 넘쳐.. 기차여행님의  촛불준비와 칼스님의 음향으로우린 다시금 춤으로 ...이튿날 오름등반으로 공식일정 끝...

 

어승생 승마장 근처에 위치한 팬션에서의 하룻밤은 또 다른 영화 스토리 ㅎㅎ

아~~제주의 푸르름에 우린 동심으로 돌아가고, 솔방울 삼겹살에 또다시 두둑~~

코비, 마이콜, 제이, 사모이패, 상큼 명랑.부머, 태권브이, 별게, 사오리 . 와주호와  함께한 제주의 마지막 밤은 내 마음속에 아직도 쭈 ~~욱 이어지고 있다

 

애써주신 뽀처리님, 미루님, 제니퍼님, 본드님, 그 밖의 살사마르 여러분 수고 하셨습니다

담에 또 만나여,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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