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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2008 서울살사콩글레스 현장 스케치

살사 그리고...../살사 그리고.........

by 영상작가 신동희 2008. 10. 6.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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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Seoul Salsa Congress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지난 8월에 열린 ‘Korea Salsa Congress’와 더불어 국내 대표적인 라틴댄스 동호인들의 경연의 장이며 축제의 장인 ‘Seoul Salsa Congress’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유니버셜아트센터와 롯데월드가든스테이지에서 열렸다.


지난 2007년 광진구 구민체육센터내의 멜론악스홀에서 첫 대회 개최 이후  올해가 두 번째인 ‘2008 Seoul Salsa Congress’는 수준 높은 공연무대인 유니버셜아트센터와 수만 명이 운집하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내 가든스테이지에서 개최함으로서 일반인에 좀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하고 싶다.  워커힐 호텔에 MT를 온 것처럼 좋은 시간을 보냈던 지난해 콩글을 기억하는 사람들에게 이번 행사는  수준 높은 공연 무대인 유니버셜 아트센터와 수만명의 관람객이 모이는 롯데월드가 공연장소라는 점이  참가자와 관중들에게 기대만큼이나 즐거움을 선사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무엇보다도 말로만 들었던 해외 유명 댄서들의 공연을 유니버설 아트센터의 수준 높은 공연장과 롯데월드 가든스테이지 바로 무대 앞에서 가까이 볼 수 있었다는 점은 이번 콩글은 살사를 하는 사람으로서 행운이나 다름이 없었다.


특히 ‘World Salsa Championship’ 전임 심판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역대 최고의 Acrobatic 댄서로 꼽히는 Billy Fajardo & Katie Mallow의 공연과  국내 동호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Hacha y Machete의 공연을 볼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이번 콩글은 영원히 잊지 못할 기억이 될 것이다.


게다가 근래 인터넷을 통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2006년 2007년 월드살사챔피언쉽 2연패를 자랑하는 콜롬비아 출신으로 구성된 Swing Latinos의 고난이도 화려한 테크닉을 체험하고 바로 눈앞에 볼 수 있었다는 점은 이번 행사를 아쉽게도 놓친 사람들에게는 두고두고 후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가장 흥미로웠던 프로그램은 쇼셜살사부문의 경연이다. 이번 대회의 새로운 시도로 이목이 집중되었던 소셜살사 부문의 경연은 새로운 즐거움과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기존 살사 대회와는 달리 사전 안무 및 연습 없이 현장에서 추첨을 통해서 파트너를 배정받고 단순히 쇼셜 댄스만으로 경합을 통해서 우승자를 가리는 살사배틀이다. 새롭게 신설된 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호기심과 관심의 대상이 되었고 또한 참가자와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마음껏 선사했다.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벅차오르는 해외 유명댄서들과 춤도 추고 사진도 함께 찍으며 또한 동영상으로만 보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던 해외 유명댄서들의 공연을 바로 눈앞에서 볼 수 있었다는 점, 그리고 쇼설 살사부문에서 새로운 시도를 통해 변화를 추구한 점에서 이번‘2008 Seoul Salsa Congress’는 A+를 주고도 아깝지 않았지만 한편으로는 기대만큼 아쉬움도 많이 남겼다.


먼저 ‘2008 Korea Salsa Congress’가 개최 직후 발표되어  두달이라는 기간안에 공연 준비를 해야하는  부담감과  코리아살사콩글레스 준비로 지쳐있는 살사단체의 동호인들로부터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기에 어려움이 많았다.  게다가 상해살사콩글레스와 겹쳐 지난해와 달리 많은 아시아지역 해외 관광객을 불러 모으지 못했던 점도 아쉬움으로 남는다.


‘2008 Korea Salsa Congress’공연으로 살사동호회 단체들은 두 달여만의 시간으로는 ‘2008 Seoul Salsa Congress ’출전 준비를 하지 못해 포기하는 단체들이 속출함으로서 살사동호단체들의 호응을 이끌어내지 못했고 출전 팀이 부족하다 보니 대회의 긴장감도 부족했다는 게 콩글에 참관한 사람들의 중론이다.  또 한 가지는 대회가 분산되어 열림으로서 행사 운영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하여 차질이 빚어진 사태도 이번 대회가 남긴 아쉬움이다.


뿌듯함과 아쉬움이 교차하는 이번 ‘2008 Seoul Salsa Congress’ 는 국내 살사계에 새로운 변화를 위한 과제와 교훈을 남긴 채 2009년으로 그 무거운 짐을 넘겼다.  올해 보다 더 멋진 모습으로 되돌아올 ‘2009년 Seoul Salsa Congress’를 기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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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열린 2008서울살사콩글레스 시상장면 On1문에서는  미소년&유달라 커플이 우승을 차지했고 On2부문에서는 백호 & 몽이 커플이 우승을 차지했다. 전체 종합부문에서 베네수엘라에서 온 그리즐리 커플이 차지했다. 단체전에서는 즐거운살사 동호회의 깔리스타가 우승을 차지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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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날 유니버셜 아트센터 메인 무대에서 열린 Luis & Anya On2 Social Partner Work 워크샵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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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날 유니버셜 아트센터 선수대기실에서 열린 Oliver Pineda On2 Shine 워크샵 장면. Oliver Pineda는 이번 콩글에는 지난해와 달리 그의 파트너인 Luda와 함께 동행하지 않았다. Luda가 바쁜 일정으로 함께 하지 못했지만 올리브는  파트너인 Luda가 없이 혼자서하는 쿠반스타일 공연으로 관객들을 실망시키지 않고  눈길을 사로잡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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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에서 올라온 어린이 스포츠댄스 공연이 첫째날 오프닝 행사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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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댄스 경연 부문에 참가 우숭한  광주연합 '광란'과 2위를 차지한 삼성살사 클럽의 '로스마쵸스'의 공연 한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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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살사동호회의 고수들이  리오신을 중심으로 살사공연팀을 구성하였다. 서울살사연합팀인 꼬모에스따스의 공연 한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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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전 몽에 & 쥬히 커플의 공연 한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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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필요없는 국가대표 살사커플 백호 & 몽이- 사진이 절묘하게 공중에 떠있는 것 처럼 찍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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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전  아톰 & 빙고 커플의 공연 한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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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전 미소년 & 유달라 커플의 공연 한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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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를 대표하는 세계정상급 공연팀의 그리즐리 커플. 등장과 퇴장할 때 특유한 엉덩이 움직임으로 관객들을 즐겁게 만들었던 커플, 또한 두 커플 모두 뚜렷한 본근이 말해주듯이 파워 넘치는 아크로바틱한 춤 테크닉은 보는이들로부터 감탄사를 연발하게 만들었다. 현대무용 및 발레를 전공한 댄서들로 구성된 라틴 및 커머셜 댄스 컴퍼니 리더인 그리즐리를 중심으로 전세계에서 활발한 공연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고난도 트릭과 아크로바틱을 주요 레퍼토리로 하는 showcase 전문 댄스공연 팀이다. 발레와 현대무용적인 요소를 대중음악과 접목시켜 예술성 및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세계각국에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Carbare 부문에 출전 국내 대회를 통해 월드살사콩글레스에 진출하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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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에서 온 Aki & Yasue 커플의 축하공연, 적은 나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멋진 춤 실력으로 관객들로부터 박수 갈채를 받았다. 회계사인 남편과 애가 둘인 전직 스튜디어스 출신의 부부 커플이다. 일본에 살사를 개척한 장본인인 이들은 바쁜상 일상생활속에서도 틈틈이 춤을 꾸준히 연마하여 나이가 들어서도 멋진 춤을 통해 아름다움과 멋스럼움을 간직하고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보여준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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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is & Anya 커플 -뉴욕을 대표하는 살사댄서로서 2008년 World Salsa Championship에서 급부상한 신성(新星)으로 평가 받는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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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들은 Swing Latinos의 공연과 첫째날 유니버셜아트센터 메인무대와 둘째날 탑바에서 열린 워크샵 장면 - Colombia의 Cali 출신 댄서들로 구성된 팀으로  2006, 07년 월드 살사 챔피언쉽 2연패를 통하여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 하였다. 댄서 전원이 발레, 현대무용, 재즈댄스 등의 전문 트레이닝을 받은 직업 댄서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모든 작품에서 서커스를 방불케 하는 고난이도의 트릭과 빠른 풋워크 테크닉을 구사한다. 아시아 지역은 한국이 첫 방문으로 색다른 콜롬비아 스타일의 살사로 워크샵과 공연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전해주었다. -앞으로 콜롬비아 스타일의 살사가 국내 새로운 유행으로 인기를 모을 것으로 예상해본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빠른 풋워크스타일의 기본 베이직은 처음 살사를 배우는 사람들에게 LA스타일의 살사보다 더 재미와 운동효과가 있다는 점이 콜롬비아 스타일의 살사가 국내에서 유행할것으로 예상을 해보는 이유이다. 마샬아츠 부문에서도  한국사람은 손보다는 발기술을 즐겨하고 중시하는 경향이 있다고 하니 춤에서도 그런 속설이 통하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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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롯데월드 가든스테이지에서의 뮤즈강사의 레이디스타일링 공연팀의 공연 한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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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전에 참가한 상고(인천뱀부살사)팀의 공연 한장면 - 아쉽게도 2위를 차지하였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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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전에 참가한 깔리스타(즐거운살사)팀의 공연 한장면 -단체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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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전에 참가한 꼬모에스다스(서울연합)팀의 공연 한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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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차타 부문에 참가한 - 바차타 시티 팀의 공연 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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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전에 참가한 다이나믹(부산라티노)팀의 공연 한장면]

 

 

출처 : 오살사 살사댄스포털
글쓴이 : 5414주사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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