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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원의 봄

포토아트/4월의 이야기

by 영상작가 신동희 2021. 5. 1.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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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기를 잔뜩 머금은
숲속의 요정들은
신비롭기까지 합니다

비 온뒤의 수목원은
차분히 갈아앉아
가는 봄을 
아쉬워 하는듯
온갖 꽃을 피워
그 아름다움을 빛내고 있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잔인한 4월로
누군가에는
수채화빛으로 채색되는
4월을 
수목원의 푸르름속에서 떠나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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