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애에서
처음으로 눈이 무서웠던 날
강화를 향하던 마음은
룰루랄라
대교를 가로질러 건너가는 철새들에게
손도 흔들어주고...
오후 6시로 예보된 눈이
내리길래
이쁜 설경을 담을까 싶었던 기대는
잠시후
거의 눈폭탄 수준으로 바뀌어
집에서 멀리 떨어져 와 있다는 생각은
공포로 ....
주차장 으로 바뀌어 버린 고속도로
대낮에 세시간이상 걸려서 무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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