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을 만나러 가던날~ 전날 저녁은 잠이 오질않아 뒤척이었습니다. 울 아들도 어쩌면 그럴지 모른다는 생각에 밤이 참 길었습니다. 푸르른 여명의 잔재가 아직 남아있는 어둑한시간에 아들을 만나러 가는 길엔 엊저녁에 내린 흰눈이 온 산야를 하얗게 장식하고 있더군요. 똑같은 제복의 공군이 있는 틈에서 어머니! 하고 마중하는 아들~ 언제보아도 마음 든든한 아들입니다. 공군 홍보영상과 탄약고 부대시설을 돌아보면서 대한민국 공군의 위상을 느끼고 현대식 시설의 생할관과 식당, 근무실.. 울아들이 정말 복받은 것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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