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사이로 내려다 보이던 짙 푸른 바다
제주엔 비가 올까? 안 올까?
뱅기 안에서 아무리 열심히 내려다봐도 우산 쓴 사람이 안 보이더라는...
여린 빗줄기 사이로 우리의 수호천사 태권브이님과 픽업해 주실 초설님
초면임에도 방가 방가^^
살사 하나로 한 맘으로 만들기에 충분..
전국에서 오신 선남 선녀님들
살사는 소중한 만남의 연속이었습니다.
올 만에 만나 서로가 정답게 어깨 토닥이며 포옹하는...
보는 얼굴마다 미소 머금고 따스한 말 한 마디 정겹게 나누고..
신나는 열정의 danse-party!
이어지는 제주SDA 공연(뽀처리님의 살빠진 이유)
라인댄스 공연(넘 깜찍했슴)
구 제임스 컴퍼니의 공연(하야시님이 있어 더욱 빛나는)
각님과 백호님의 공연두 멋졌구여..
그 많은 동호인들에게 제공됐던 와인하며 정말 럭셔리 파티였슴다.
배정된 메이플 하우스도 그림같고..
식사도 넘 맛있고 푸짐하궁
이튿날의 수영&사우나 이것 또한 알차게 시간을 할애해서 유용하고 잼있는 시간이었답니다
여러분 옥탑방의 뒷풀이..이것 너무 멋지지 않나요?
이어지는 야외 풀장의 살사 또한 낭만적이었구여..
마지막날의 우도 또한 아름다웠습니다
바가 오면 오는데로 낭만이 있슴을..
검은 모래도 밟아보고 희디흰, 조개 폐사로 혹은 산호로 만들어진
백사장도 거닐어 보았습니다
너무나 금방 지나가버린 뜨거웠던 시간들
그리고 휴식처럼 여유로웠던 그 바닷가...
모든걸 뒤로 한채 떠나온 제주엔 우리의 소중한 죽마고우
제주SDA 여러분이 ..(잠시 목이 메입니다)
제주SDA 여러분 그 많은 시간 준비하시고 큰 행사를 치뤄낸 여러분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지금쯤 마음이 너무 허전하실꺼예요
몸살 앓지 말으시구...
끝으로
전국에서 오신 여러분들 너무 너무 반가웠구여
일상으로 돌아 온 동그라미분들도 장마철에 건강 유의 하세여^^
벌써 모두들 보고프당~.^
ps; 이상 문장력은 없지만 가슴으로 전하는 글 이었습니다^^
출처 : 동그라미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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