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아침이에서의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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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욜

당직이라 근무를 했기에 건성건성 출발시간만 기다려지는데....

드뎌 진호님을 픽업하여 양평으로 출발한 시각은 개와 늑대의 시간

가로등 불빛이 들어오며 단풍이 곱게 그 자태를 드러내는 양평길은 쌍아님이

선곡해준 바차타 음악과 더불어 환상의 드라이브길이었다

3기 태양님 네비에 의지하며 열심히 오고 계신다는 소식이지만 많이 막히는 차로 인해 미안하기 그지없다

 

이윽고 도착한 아침이에는 반가운 얼굴들이 기다리고 있고

맛있게 구위주는 반상선비님의 노련한 바베큐에

로렌의 발렌타인 한잔으로 나는 벌써 음주상태

속속 도착하는 회원님들과 즐거운 노래방 고고~~

바차타도 추고 ....

노래부르는 게임에 진 남자분들 앞섭에 두손 넣고 변칙 뎅이샤인 모두들 배꼽의 행방을 찾기에 급급

야수님의 통기타 반주에 맞추어 부르던 우리들의 노래는 정말 엠튀의 절정을 선사...

바베큐에 정담 나누며 한잔을 기울이는 팀, 음악에 맞춰 즐댄하는 회원, 한쪽에 자리잡고 열심히 돈을 세기에 바빴던 월남뽕.그리곤 식사하자마자 졸음을 이기지못해 잠자는 3기 태양님...모두들 편한 모습으로

시간을 즐겨 다양한 체험의 엠튀가 아니었나 싶다

 

일욜

잠을 못자 피곤한 눈을 비비며 꿈신님이 끓여준 라면을 맛나게 먹고

잠시휴식 취하곤 귀경을 서둘렀다

오후되면 차 밀릴거같아 서리

 

돌아오는 길은 비온뒤에 상큼하게 물기를 머금고 있는 단풍숲에 연신 감탄을 하며

무사히 귀가

이웃주민인 진호님과

울집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이번 엠튀의 대단원을 내렸다

 

일찌감치 푸욱 쉰덕에 상큼한 월욜 맞이하며 파송송님이 발빠르게 올려준 사진들을

벙글거리며 감상중~~

함께했던 모든 회원님들 반가웠구요

같이 못했던 회원님들 다음엔 꼬옥 함께 할꺼죠?

바왕人 여러분~~~

모두 따랑해염~~~

 

출처 : 우담바라님의 플래닛입니다.

글쓴이 : 우담바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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